(자막)

식품이 들어오는

최전선을 지키는

깐깐한 사람들!

현장 안전 지킴이!

부산 앞바다가 보이는 이 곳은?

오늘도 열심히 근무 중인 감천항 수입 식품 검사소 직원들!

수입식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입식품통합시스템도 살피고

사무실을 나서는 직원들!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활,어패류 보세창고(통관 전 식품의 안전을 검사하는 장소)

수조에 가득 담긴 수입 수산물!

오늘 현장에서 검사할 수입식품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식품 검사 전 수입 화물 관리표, 수입업체, 제품명, 수조번호, 수량 등을 확인

검사할 수산물을 무작위로 선택!

트레이에 담긴 활 가리비에 대한 관능검사(품질을 인간의 오감에 의해 만져보고 살펴보며 평가하는 제품 검사) 실시!

활력도와 외관 등을 검사 (꼼꼼하게~!)

(현장 검사관 대사)

활어같은 경우에는 관능검사 항목이 외관, 색깔, 선별, 활력도인데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게 활력도거든요

활력도 지금 검사하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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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가리비는 살아있는 상태로 수입되므로 만졌을때 움직이는 상태인 활력도가 관능검사에서 중요한 단계

(검사관 대사)

이렇게 당겼을때 안벌어지면 엄청 활력이 좋은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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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도가 아주 좋은 활가리비!

꼼꼼하게 깐깐하게!

(현장 검사관 대사)

샘플링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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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으면 무작위로 선택해 검체를 채취

(현장 검사관 대사)

(수거한) 샘플을 분석실로 가져다주면 거기서 방사능 검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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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를 넣은 봉투는 분석실로 전달

봉인지를 개봉하고 방사능 검사 준비!

검사를 위한 검체 손질

방사능 검사를 위해 채취한 검체를 전부 손질!

하나하나 손질되고 있는 가리비!

열심열심! 꼼꼼하게!

어느새 손질된 검체가 가득!

손질한 검체를 분쇄기에 한 번 더 갈아내서

(어느 부분이 방사능에 오염되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살을 갈아서 균질화하는 작업)

비이커에 담아내면 검체 손질 끝!

정확한 검사를 위해 무게를 측정하고

검체 정보를 정확하게 작성!

검체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검체를 기계 안에 넣으면!

로봇 팔을 통해 측정기 안으로 옮겨지는 검체

(정밀 검사관 대사)

들어가서 문이 닫힌 다음에 10,000초를 측정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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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핵종 분석기 : 감마선 방출핵종인 요오드(I-31), 세슘(Cs-134, Cs-137) 등이 붕괴하면서 나오는 감마선 에너지를 측정하는 장비

(정밀 검사관 대사)

이렇게 시간이 올라가는게 보이고요 이게 10,000초(2시간 46분 40초)가 다 측정이 되면 이런 스펙트럼을 저희가 얻어요

세슘이나 요오드같이 각자 에너지 고유값의 위치에서 피크가 올라갔을 경우 검출로 판정을 하거든요 이거는 불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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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사능 검사 부적합 판정의 기준은?

(정밀 검사관 대사)

기준이 일단 100베크렐퍼킬로그램(Bq/kg)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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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200Bq/kg, EU 1250Bq/kg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세슘 기준 적용

(정밀 검사관 대사)

그거 이상이 나오면 부적합이고요 이하가 나오더라도 일본산인 경우는 저희가 검출되면 일본 쪽에 기타 다른 핵종 관련 서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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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은 미량이라도 검출시 반송 또는 폐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꼼꼼히 운영되고 있는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방사능 검사결과는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radsafe.mfds.go.kr

식품이 들어오는 최전선을 지키는

깐깐한 사람들!

현장 안전 지킴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을 철저하게 관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