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새도우, 립글로스 등 색조화장품에 대한 어린이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위해방지를 위해 어린이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홍보자료(L-홀더)를 제작하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20005년에도 「화장품은 장난감이 아니에요!」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화장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홍보용 책받침과 설문엽서를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습니다. 2005년 조사되어 회신된 설문엽서의 어린이의 화장품 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 전국 32개 도시, 648명(남자 269명, 여자 379명)의 어린이가 회신하였고 설문에 답한 99.7%의 어린이가 화장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단순히 로션 등 기초제품이 아닌 색조화장품이나 메니큐어 등을 발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어린이는 전체 어린이의 57.9%에 이르렀고 특히 여자어린이는 80.7%에 이르렀습니다. - 이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린이가 피부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어린이로션 등 기초화장품류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초화장품류가 아닌 색조화장품에 대한 사용경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에게 올바른 화장품 사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또한 화장품 구매자에 대한 설문에서는 대부분의 어린이가 어른과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매 장소도 대부분 화장품 관련점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바람직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 붙임 : 1. 어린이화장품 관련 홍보내용 2. 설문조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