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6년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공개하였다.

주요내용을 보면

○ 국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337개소에서 45개 품목(고시형 37개, 개별인정형 8개)을 생산하였으며, 생산량은 12,269톤, 매출액은 7,008억원(국내판매액:6,637억원, 수출액:371억원)으로 나타났다.

- 이는 2005년도의 매출액 6,856억원 대비 152억원(2.2%)이 증가한 것으로 2004년(5,781억원)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둔화된 편이다.

○ 2006년 매출액이 많은 품목은 홍삼제품 2,469억원, 알로에제품 1,031억원, 영양보충용제품 859억원, 글루코사민함유제품 367억원, 인삼제품 356억원으로, 이들 5개 품목의 매출액은 5,082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2%를 차지하여 건강기능식품의 판매가 일부 품목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국내업소가 생산한 것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홍삼 제품으로 전체 국내판매액의 35%(2,469억원)를 차지하여 국민들이 홍삼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상위 10개 업소의 매출액이 4,458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63.6%를 차지하며 전체업소 평균 매출액은 약21억원으로 나타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일부 제조업소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371억원으로 2005년도 수출액 423억원과 대비 하여 52억원(12%)이 감소하였으며, 인삼제품 및 홍삼제품의 수출액이282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76%를 차지하여 이들 2개 품목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허가사항 및 각 업소의 품목제조신고 사항을 홈페이지(www.hfoodi.kfda.go.kr)에 공개(E-Marketplace)하여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로 이해하고 제품선택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붙임 1. 『2006년도 품목별 판매액 현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