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자막)

여러분은 자판기에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 보셨나요?

대부분 커피나 음료수를 사보셨을텐데요

이제는 삼겹살 같은 고기 또한

야외에서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로 식육 자동 판매기를 통해서 말이죠

물론 그간에도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식육 자동 판매기, 즉 고기 자판기가 건물 내에는 있었습니다.

식육 판매업을 하는 사업장에서 활용한거죠

고기를 직접 골라 구워 먹는 이른바 정육 식당에서 저도 이런 자판기를 본 적이 있어요

"왜 캠핑장에서는 못 봤을까?"

그런데 야외에는 설치할 수 없어 우리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옥외에 설치규정이 따로 없어 외부설치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캠핑장, 야영장, 유원지 같은 곳에서 이 식육자판기를 찾아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어요.

그런데 앞으로는 캠핑장, 유원지 등에서도 고기(식육)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소리/자막)

이경재 님 / 인천 남동구

저희 같은 경우도 집에서부터

(고기를) 냉동으로 들고와서 여기 와서 또 구워먹기 때문에

만약에 이런 캠핑장에 고기 자판기가 있다면 그런 수고를 안해도 되고

싱싱한 고기를 선택해서 그때그때 기분에 맞춰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굉장히 찬성하는 바입니다

(소리/자막)

물론 기존 식육 판매업과 동일하게 식육 판매에 따른 위생과 안전관리 의무 준수 요건은 지키도록 추진 중입니다.

캠핑장에서 고기를 바로 사서 지글지글 바로 먹는 그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식약처 슬로건, 로고)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