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책임지는 국가 구현'이라는 목표로 2019년도 식품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 식품분야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관리체계 구축 ▲어린이 및 노인 급식 위생·영양관리 체계화 ▲HACCP 제도 내실화 ▲주류제조업체 안전관리 ▲이물 등 민원신고 신속 대응 ▲소비트렌드 반영한 위해식품 안전관리 ▲불량식품 차단위한 합동단속 ▲수입식품 사후관리 강화 ▲소통·협력 내실화로 식품안전 공감대 확산입니다.

○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담당공무원 및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 식중독 대책협의회 운영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의 발생과 확산방지에 노력 하겠습니다.

○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지역별 설치를 완료하고,
- 노인층에 대한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어르신 급식시설에 대한 영양지도 및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습니다.

○ HACCP 사후평가를 전면 불시평가 전환, 관련법령 위반 시 즉시 재평가 실시, 소규모 HACCP 인증업체 사용 모니터링 장비 무료 검교정 지원 사업 등 HACCP운영을 내실화하며,
- HACCP미인증 업체는 위해예방관리계획(HACCP Plan) 적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식품제조업체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HACCP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국민 신뢰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신규 주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류 컨설팅을 실시하여 새내기 영업자의 안정적인 진입을 유도하고,
- 기존 주류 제조업체는 계절, 시기별 등 소비 트렌드에 따른 기획 점검 및 위생관리 등급별 차등관리 등을 통해 위해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주류의 안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 이물관련 민원신고에 따른 신속한 현장조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지도·점검, 임신·수유부용 식품 등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대상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식품안전 체감도를 향상하겠습니다.

○ 가정간편식(HMR), 밀키트(Meal kit), 프랜차이즈 및 PB제품 제조·판매업체의 원재료, 위생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 SNS, 맘카페 등에서 유행하는 제품,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식품, 가정간편식·밀키트 등 소비자 선호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위해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 명절(설,추석) 대비 성수식품 지도·점검, 신학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소 지도·점검, 김장철 다소비식품 지도·점검,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등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취약시기 및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겠습니다.

○ 무신고 수입식품, 비식용(사료용, 미끼용 등)으로 수입되어 식용으로 전환하여 유통·판매할 우려가 있는 식품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겠습니다.

○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관리협의회, 지자체와 위해식품 정보 공유를 위한 협의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식품위생관리 및 감시업무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하여 정책 시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겠습니다.

□ 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올해도 변함없이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