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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현장리포트

사랑한다면 덜 주세요!

당류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인 ‘사랑한다면 덜 주세요!’를 개최했다. 국민들이 나트륨과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즐겁게 체험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국민결의대회(4월 29일), 튼튼 먹거리 탐험대, 뮤지컬 등 어린이 체험 이벤트, 나트륨·당류 줄인 건강 마트, 짠맛·단맛 미각 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생생한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다 함께 외쳐요 - 나트륨·당류 줄이기 국민 결의대회

4월 29일 오후 2시, 나트륨·당류 줄이기 국민결의대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학생, 주부, 군인, 회사원, 어르신 등 계층별 국민 대표단이 우리 국민 누구나 나트륨과 당류의 적정 섭취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권리가 있음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KBS 조우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국민결의대회에는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과 문정림 의원, 오병희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장을 비롯하여, 한국영양학회장 등 학계 인사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7개 소비자단체, 한국식품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산업계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기념사 및 축사, 격려사가 끝나자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는 데에 앞장선 우수업체 및 지자체를 표상이 이어졌다. 나트륨 줄이기 서포터즈인 나줄이 서포터즈를 위촉식도 진행되었다. 나줄이 서포터즈는 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기념식 하이라이트는 국민 건강 수호에 앞장설 국민 대표들이 나트륨·당류 권리를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결의구호를 함께 외쳤다.
“사랑한다면 덜 주세요!”
폭죽이 터지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결의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다시 한 번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해볼 수 있었다.

몸도 마음도 즐겁게 - 체험프로그램

29일, 30일 양일간 행사장에서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페이스 페인팅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터 미각을 찾는 수지침·지압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플래쉬게임, 어린이 인형극,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들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었던 코너는 예쁜 엽서 만들기 코너였다.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코너는 체지방 측정 코너였는데 참가자들은 인바디 기계를 통해 체지방과 근육량을 측정하여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튼튼 먹거리 탐험대 버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바나나 파이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작은 손을 깨끗하게 앉고 식재료 앞에 앉은 어린이들의 눈빛이 진지했다. 어린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섭취하며 식품 안전과 건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았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평소 식습관을 알아보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조언을 받는 등 참가자들의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웠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식습관을 돌이켜보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더 신나고 더 알차게 - 공연·전시 및 홍보

행사장에는 나트륨·당류 줄이기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포스터, 캐릭터, UCC 등 총 30여 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어린이용, 가족용 대표 메뉴 요리 모음 책자도 전시되었다. 송파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송파구청, 한국야쿠르트, 샘표 등 식품 및 기관을 홍보하는 홍보관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홍보관에서 전문가에게 관련 정보를 듣고 나트륨 당류 줄이기 권리증을 써보기도 했다.
가수 박윤경의 진행으로 공개방송도 진행되었다. 무대 위 축하 공연으로 행사장의 열기는 내내 뜨거웠다. 무대에는 유현상, 타루, 노라조 등 인기가수들이 올랐다. 가수들은 노래와 함께 나트륨과 당류 섭취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함께 나누었다.

마지막 초대가수인 노라조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다. 노라조의 멤버인 이혁이 서구적으로 생겼으나 식단은 그렇지 않다는 조빈의 말에 관객들의 웃음이 터졌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일상에서 나트륨과 당류 줄이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줄이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 식품업체, 관련 학회 및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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