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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핫이슈 2

이 달의 핫이슈 2

화장품,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5월은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달이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가까이 듣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성년의 날에는 갓 성인이 된 새내기들에게 축하의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넨다. 축하하고 감사를 표할 사람들이 많아 행복한 고민이 들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5월은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푸르러진다.
5월에는 건강기능식품, 상품권, 차나 커피 등 다양한 선물들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 비해 화장품을 선물하는 일도 많아졌다. 예전에는 화장품이 여자들만 쓰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군대에 간 오빠에게 화장품을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 조카들에게 화장품을 선물로 주는 일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화장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대한민국 화장품 사용 보고서! - 화장품,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쓰고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 폼클렌저로 세안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보습크림을 듬뿍 바른 후 자리에 눕는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에 잠들기 전까지, 우리들의 하루는 화장품으로 시작해서 화장품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화장품을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어떤 화장품을 사람들은 가장 많이 사용할까?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샴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99.7%, 남성 98.7%가 한 달 내 한 번 이상 샴푸를 쓴다고 답했다. 즉, 샴푸는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셈이다. 최근 한 달 동안 한 번 이상 사용한 적 있는 화장품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의 경우 샴푸 다음으로 핸드크림, 스킨토너, 바디클렌저, 선크림, 린스 및 헤어컨디셔너를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여성들이 가장 적게 사용한 것은 헤어크림, 헤어토닉, 헤어무스, 헤어컬러 스프레이 등 헤어 제품군이었다.
반면, 남성 70%이상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은 샴푸 외 로션, 바디클렌저뿐이었다. 여성과 비교했을 때 남성들의 화장품 사용률은 낮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매니큐어와 매니큐어 리무버 남성 사용률은 1% 남짓으로 가장 낮았다.

내가 제일 잘 나가! - 화장품 사용빈도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한 화장품은 무엇일까? 한 달 동안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한 화장품은 핸드크림, 액상비누, 립글로스/립밤, 스킨토너, 로션 등 5개 항목이었다. 화장품 사용률 1위를 차지한 샴푸는 사용빈도 순위에서는 한참 밀려났다. 이와 비슷하게 사용률은 높으나 사용빈도가 한 달에 30회 미만인 품목은 바디클렌저, 린스, 바디로션, 비비크림 등이었다. 사용률과 사용빈도 모두 높은 품목은 핸드크림, 립글로스/립밤, 스킨토너, 립스틱, 수분크림 등이었다.

어떤 제품군을 가장 많이 쓸까?

여성은 한 달에 평균 27.4개, 남성은 13.3개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 조사결과 여성과 남성 모두 기초제품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별에 따라 화장품 유형별 사용률과 사용개수는 상이했다.

연령대별 화장품 사용개수와 특징

1등 뽑는 대회가 있다고 해서 달려왔어요. 저희 20대는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거든요. 20대의 경우 여성은 한 달 평균 29.8개, 남성은 15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연령대별로 화장품 사용 특징도 한 번 살펴보세요.

그렇다면 연령대별로 화장품 안전 사용법도 한 번 알아볼까요?

연령대별 화장품 안전 사용법

컴싸아라가 뭐예요?

몇 년 전, ‘컴싸아라’라는 단어가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컴싸아라’는 컴퓨터용 싸인펜 아이라이너의 줄임말이다. 화장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어른들이 사주지 않자 청소년들이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아이라이너를 그린 것이다. ‘컴싸아라’라는 단어는 청소년은 무조건 화장을 하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인식과 피부에 좋지 않아도 예쁘면 그만이라는 청소년들의 인식이 만들어낸 시대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은 모든 연령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한지 오래다. 그만큼 화장품에 대해 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연령대별 화장품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어린이들의 피부는 어른피부와 달리 예민해 코밑 등이 쉽게 거칠어지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 크게 붓기도 한다. 또한 피부가 얇고 연약해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위험하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피부에서 땀이 많이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야채와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피부를 깨끗이 씻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어른용 색조 화장품이나 페이스페인팅 등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제품들은 피하도록 하자.

어린이를 위한 화장품 안전사용 7계명

1.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손을 깨끗이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크림을 덜어내면 안 된다. 크림과 같이 일정량을 덜어 사용하는 화장품은 깨끗하게 관리된 도구를 사용한다.
2. 어른용 화장품은 어린이 피부에 맞지 않는다. 어른 화장품을 재미삼아서 바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장난감 화장품을 얼굴이나 손톱에 바르지 말자.
3. 화장품을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세균이 옮겨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판매점의 테스트용 제품을 사용할 때에도 일회용 도구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화장은 바르는 것보다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 화장품을 피부에 발랐다면 깨끗이 씻어주어야 한다. 먼저 손을 씻고,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비누로 골고루 씻는다.
5. 화장품을 사용한 후에는 뚜껑을 바르게 꼭 닫는다. 화장품을 사용한 후에는 뚜껑을 반드시 닫아서 보관해야 한다. 뚜껑을 닫지 않으면 먼지나 세균이 섞여서 오염될 수 있다.
6. 화장품은 햇볕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도구도 가방 속에서 마구 굴러다니지 않도록 잘 담아서 다녀야 한다.
7. 화장품 사용기한을 지키자. 사용기한이 표시된 제품은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하고 화장품 냄새가 변하거나 모양이 달라진 경우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1) 알고 쓰면 더 좋아요! -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로 성분 파악

화장품 용기나 포장 겉면에는 화장품 사용성분, 사용법, 사용 시 주의사항, 사용기한 또는 개봉 수 사용기간, 제조번호와 제조사에 대한 정보 등이 표시되어 있다. 이런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또 전성분 표시를 확인하여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란?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는 화장품을 만드는데 사용된 모든 성분을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이다.
전성분 표시를 확인하면 자신의 피부에 문제가 되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화장품 전성분 표시를 보아도 모르는 화학성분이 많고 생소함을 느끼고 성분의 유해여부를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화장품 전성분 표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화장품 성분사전 www.kcia.or.kr/cid)와 어플을 활용하면 좋다.

(2) 삐뽀삐뽀! 부작용 주의하세요!

화장품은 몸에 직접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통해 간접 흡수되기 때문에 건강상 심각하게 위험하지는 않다. 하지만 화장품의 다양한 화학물질이 피부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으로는 피부발진, 가려움증, 통증, 접촉성 피부염, 기존 피부 질환의 악화, 부어오름, 피부 탈변색, 붉어짐 등이 있다. 알레르기 반응은 사용자에 따라 다르므로 샘플 화장품을 이용하여 귀밑 등 피부에 테스트해본 이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 사용 후 피부이상이 발생할 경우 화장품 사용을 즉시 중지해야 하며 사용을 중지한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피부과에 가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이상반응을 일으킨 성분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3) 광고만 믿으면 NO!

화장품은 마케팅과 홍보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 대표적인 이미지 산업이다. 화려한 모델의 모습이나 광고 멘트에만 의존하여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화장품과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허위·과대광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나치게 빠른 시일 내에 뚜렷한 효과를 보정하거나 특정 질환을 치료해주는 듯한 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매할 경우 소비자 피해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4)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알아봐요

기분전환을 위해 염색을 하거나 흰머리나 새치 때문에 염색을 하는 성인들이 많다. 염모제는 원료에 따라 드물게 개인별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사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설명서에 따라 염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용할 때마다 피부 테스트를 반드시 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이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과거에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다고 해도 체질변화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염색 후에는 피부에 남아있는 염모제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며칠간은 머리 감을 때 신경 써서 충분히 헹구자.

피부 테스트 방법과 순서

1. 먼저 팔의 안쪽 또는 귀 뒤쪽 머리카락이 난 주변 피부를 비눗물 등으로 잘 씻고 탈지면 등으로 닦는다.
2. 테스트에 사용할 소량의 염모제를 정해진 용법·용량대로 혼합한다.
3. 세척한 부위에 염모제를 동전 크기(지름 약 2cm) 정도 바르고 48시간 동안 자연 건조하면서 관찰한다.
4. 바른 후 30분과 48시간 후에 두 번 피부를 관찰한다. 만약 바른 부위에 발진, 발적,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이 나타나는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바로 씻어내고 염색을 하지 않는다.
5. 알레르기 반응 여부는 체질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귀찮더라도 매회 실시해야 한다.

완연한 봄, 남녀노소 자외선 조심! 선크림 꼭 바르고 다니세요! - 선크림(자외선 차단제) 사용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그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최소한 30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너무 적은 양을 바를 경우 자외선 차단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충분한 양을 골 고루 펴 발라야 한다. 또한 피부에 바른 후 옷이나 타인과의 접촉, 땀으로 소실되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얼굴 외 부위인 귀, 목, 입술, 손, 발 등에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만약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끼거나 옷으로 가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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