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 5월 27일 구매대행 수입식품의 수입신고 의무화 개정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2014년 1월 개정된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해외 사이버몰 등에서 식품을 구매대행하는 판매자들중 신고 대상에 해당하는 통신판매업자는 식약처에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수입식품 및 수입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구매대행 수입신고 규칙에 대해 알아본다

글 편집부

구매대행 수입식품에 대한 수입신고 의무화 개정은 계도기간인 2015년 5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이 계도기간은 수입신고의 안정적 운영과 구매대행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방침이다. 계도기간인 6개월 동안은 수입신고 교육 및 홍보가 이루어진다.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2015년 11월 28일부터는 해당 판매업자들은 수입신고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수입신고된 제품은 절차에 따라 서류검사를 실시하며, 위해가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구매대행 식품은 표시, 식품의 영양표시 및 유전자재조합식품등의 표시를 생략할 수 있다.

구매대행자의 수입식품 신고는 이렇게!

구매대행 건강기능식품 수입신고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