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은 스테인리스강, 배터리, 동전, 항공기 부품 등에 널리 쓰이는 은백색 금속입니다."
하지만 담배를 태우면 니켈이 연기와 함께 발생해 폐 깊숙이 들어오는 독성 금속이 됩니다.
"흡입된 니켈 입자는 크기에 따라 코, 기관지, 폐의 공기주머니까지 도달합니다."
혈액으로 흡수된 뒤 몸 곳곳으로 퍼지며 활성산소를 만들어 DNA와 세포를 손상시키고, 반복될수록 손상은 점점 쌓입니다.
"니켈을 반복해서 흡입하면 기침, 호흡곤란, 만성기관지염,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과 발진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기기 쉽고, 한 번 민감해지면 적은 양에도 반복해서 반응합니다.
"니켈 화합물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입니다."
장기간 흡입하면 폐암과 비강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니켈은 DNA 손상을 복구하지 못하게 하고 세포의 정상적인 조절 기능을 무너뜨려 암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담배를 피울 때마다 니켈은 연기와 함께 폐 깊숙이 들어갑니다. 이 노출을 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