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뮴은 배터리·도금·색소 제조에 쓰이는 독성이 가장 강한 중금속입니다."
담배 연기를 통해 폐로 흡수되며, 몸에 들어오면 주로 간과 신장에 쌓입니다. 한번 축적되면 몸속에 오래 남아, 절반이 빠져나가는 데 10~ 30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체내로 들어온 카드뮴은 혈액을 따라 이동해 특히 신장에 축적됩니다."
몸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고 매우 천천히 배출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노출될수록 체내 축적량이 늘어나 만성 독성의 위험이 커집니다.
"카드뮴은 신장의 여과 기능을 떨어뜨리고, 칼슘 대사를 방해해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장기간 노출되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 발암성이 확인된 최고 등급 물질입니다."
특히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전립선암과의 관련성도 알려져 있습니다. 손상된 DNA를 제대로 복구하지 못하게 만들어 암 발생에 관여합니다.
카드뮴은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제거되지 않고 오랫동안 축적됩니다. 노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흡연을 중단하면 담배 연기를 통한 카드뮴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