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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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우리.. 가까워질 수 없는거야?
2.
에틸렌이란? (Ethylene)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입니다.

(수확 후에도 식물의 기공에서 가스로 배출)
3.
에틸렌은 농산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 시켜 줍니다.
에틸렌 생성량 많은 과일로는 사과가 대표적입니다.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

사과, 복숭아, 자두, 살구, 아보카도, 토마토, 망고, 무화과, 바나나
4.
수확 후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를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 채소와 같이 두면 성숙과 노화를 촉진해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 : 키위, 감, 배, 오이 등
5.
또한, 엽록소 분해 등으로 채소의 품질을 저하 시킬 수 있습니다.

​에틸렌으로 인한 채소의 주요 장해

​브로콜리·파슬리·시금치 ▶ 누렇게 변색(황화)

아스파라거스 ▶ 조직이 질겨짐

양상추 ▶ 반점 형성

당근 ▶ 쓴맛 증가

양파 ▶ 발아 촉진과 건조
6.
과일·채소 보관 시 유의사항

​에틸렌의 특성을 활용하면 품질은 유지하고, 저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① 종류별 과일 분리 보관
사과·복숭아 등 에틸렌 발생 많은 과일은 되도록 다른 과일·채소와 따로 보관

②상처 입은 과일 골라내기
상처 입거나 병충해 걸린 과일은 스트레스로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므로 보관 전 골라내는 것이 좋음

③ 개별 포장·냉장 보관
공기 차단하는 식품용 랩 등으로 개별 포장하여 저온 보관

④ 덜 익은 작물 익히기
덜 익은 바나나, 떫은 감은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와 같이 보관하면 작물의 성숙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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