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스케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떤 일을 하지?
식품, 의약품, 화장품, 한약 등의 안전관리는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이죠?” 가끔 이렇게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말 그럴까요? 어찌 보면 맞지만, 어찌 보면 틀렸다고 할 수 있어요. 식약처는 식품과 의약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올 한해 식약처는 어땠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흔히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알고 있죠. 물론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 밖에도 식품,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한약,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마약 등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어요.
식약처가 하는 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호 열린마루부터 업무 담당자가 직접 전해주는 ‘포커스 온 식약인’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정기적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는 사실! 기대해주세요~



하나하나 손으로 꼽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올 한해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면 몇 날 며칠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거든요(하하). 계절별로 기억에 남는 것들을 하나씩만 되살려 볼까요?
온 세상이 싱그러움으로 물들던 5월의 어느 날,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여러분과 함께 즐겼던 ‘식품안전의 날’ 기억하시죠?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행사는 다양한 행사로 가득했어요. 어린이를 위한 쿠킹클래스, 모두가 좋아하는 깜짝 마술쇼, 댄스&퍼포먼스, 게임 속 가상 공간에서 날아온 거대한 소금과 설탕을 격파하는 VR & 드론 체험…. 헉헉! 너무 많아서 모두 나열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식품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은 진실이죠.





‘뜨거웠던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름휴가죠. 어디로 떠나시든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는 없어요. 여러분이 피서지에서 음식을 드시고, 행여 탈이 나지는 않을까 늘 걱정하는 식약처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1년 365일 언제나 식품위생을 신경 쓰고 있지만, 피서지에서 음식을 드신 후 아픈 일이 없도록,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도록 휴가철 피서지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위생을 더욱 철저하게 점검했어요.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던 가을을 앞두고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를 의무화했죠. 달걀은 여러분의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품이기에 더욱 안전하게 드실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제도였어요. 달걀의 신선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닭이 달걀을 낳은 날이기에 올해 8월 말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어요. 이때부터 달걀 껍데기에 10자리(산란일자,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가 반드시 표시된 달걀만 유통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은 안전한 달걀만 드실 수 있게 된 거죠.





호~~~~ 벌써 입김으로 손을 녹이는 추운 겨울이네요. 여러분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식약처는 겨울에도 많은 일을 하고 있어요. 우선 연말연시 누구나 하나씩 구매하는 케이크의 안전을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하고, 겨울철 스키장 등에서 얼어붙은 몸을 따뜻한 국물 등으로 녹이실 수 있도록 위생에 신경쓰고 있어요. 그리고 다가올 2020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식약처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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