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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황사마스크, 바로 알고 사용하자
  • 기관명 광주지방청
  • 등록일 2015-03-27
  • 조회수 4570
얼마 전 뉴스(KBS, 15.3.9.)에서 올해는 역대 최악의 황사가 몰려 온다는 예보를 접한 적이 있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작년 역시 역대 최악의 황사라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는데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황사의 능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인체가 황사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사마스크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식약처에서는 입자차단 능력이 검증된 제품에 한해 의약외품으로 허가하여 관리하고 있다.

황사마스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황사마스크를 선택 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를 확인하고 필요한 성능에 따라서 ‘KF80'또는 ’KF94'라는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KF는 황사마스크의 품질기준의 하나로 분진(미세먼지, 황사 등)을 걸러주는 능력을 의미 한다. 평균적으로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6㎛)를 80%이상 차단해야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과 다르게 지인이 추천하거나 매체 광고를 그대로 믿고 선택하다가는 원하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다.
※ 분진포집효율 : 분진(미세먼지, 황사 등)을 걸러주는 능력으로 'KF80'은 80% 이상, ‘KF94’는 94% 이상이다.


황사마스크는 사용법 및 관리법을 잘 알아야 한다.
마스크는 크게 접이형 제품과 컵형 제품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종류는 접이형 마스크이다. 이 형태는 착용 및 보관이 간단하고 착용 시 거부감이 덜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은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의 테두리 부분이 얼굴과 밀착이 되도록 고정하는 것이다. 제품별로 제품 포장에 기재되어 있는 사용방법을 꼼꼼히 알고 사용해야 한다.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세탁하여 사용하거나 재사용하지 않도록 되어 있으며,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거나 모양을 변형시키지 않아야 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마스크를 구분하고 있다. 입자차단 성능이 없어 착용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기존의 보건용 마스크는 2014년 9월부터 의약외품에서 제외되었다. 허가 받은 제품은 온라인(ezdrug.mfds.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코와 입은 외부와 통하는 기의 통로’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호흡을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외부로부터 이물질과 오염물질을 거르고 몸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는 통로가 바로 코와 입이다. 그 만큼 이들 기관은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황사마스크를 올바르게 구입하고 사용하여 황사 및 유해 물질로부터 건강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나가길 바란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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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의료제품안전과

담당자 김민우

전화 062-60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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