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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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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의료기기,

그 생생한 제작 현장속으로

의료기기 업체 ㈜메디쎄이와 식약처 인사들이 만나 의료용 3D 프린터 산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1월 9일, 식약처 관계자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충북 제천으로 향했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쎄이에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주)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3D프린터를 의료기기에 도입한 업체로서, 현재 국내와 해외를 망라해 맞춤형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의료사업의 최첨단이라 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과 현장의 거리를 좁히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무영 차장을 비롯하여 김성호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식약처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3D 프린터를 이용한 의료기기 산업의 현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내비쳤다.

회사 소개 및 기술 동향

이날 방문은 오후 3시30분에 회의실에서 시작됐다. (주)메디쎄이 장종욱 대표의 업체 소개와 3D프린터의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면서 본격적인 방문행사의 문을 열었다. 첫 자리에서는 업체에서 제작하는 제품과 회사 소개가 중심이 되었다. 또한 ㈜메디쎄이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3D프린터를 이용한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와 임플란트 등 제작 과정’을 소개했으며, 수출국의 의료허가 체계, 국내의 3D프린팅 의료기기의 기술 동향과 해외 동향 등 광범위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기술 동향과 업체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되면서 식약처에서도 안건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 진행

간담회 자리에서는 전문적이고 깊은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3D 프린터를 이용한 의료기기는 국내에서 첫 단추를 꿰는 시점이기 때문에 참고할만한 선행 사례가 없고, 여러 부처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다. ㈜메디쎄이 측에서는 실제로 현장에서 마주하는 행정적인 절차 통과의 어려움과, 선행 사례 부재로 오는 난항들을 주요 안건으로 전달했다. 다행히도 식약처에서는 ㈜메디쎄이의 사업 진행에 발맞춰서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료기기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배포한 상태이며, 추후 3D 프린터 사업 진행에 있어 이전보다는 안정적이고 수월한 환경이 되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라인 투어

간담회를 마친 뒤, 산업 시설들과 공장 시설들을 견학하는 라인 투어가 이어졌다. 먼저 ㈜메디쎄이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특수성과 실제 구현된 제품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연구실로 향했다. 인체 성분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조된 수많은 샘플들을 바라보면서 제품의 성격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1층으로 내려가 제작공정에 맞춰서 가동되는 설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특히 이동중에 ㈜메디쎄이의 장종욱 대표가 제작 공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는데, 식약처 관계자들 모두가 세심하게 귀를 기울였다. 중간 중간 설명에 대한 식약처의 질문들도 오갔다. 라인 투어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약 20분간 이루어졌다.

약 20분에 걸친 견학을 마친 식약처 인사들은 다시 회의실로 돌아와 ㈜메디쎄이의 추가적인 질의사항을 정리하고, 금일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식약처는 산업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시장 현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향후 사업에 있어서 어떤 정책적 지원을 갖춰야하는지를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열어 두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하여 업계와 소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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